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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항공편·입국 정보 총정리

by l8m8l 2025. 7. 10.

괌 북쪽에 위치한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세 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의 휴양지입니다. 특히 사이판은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와 간편한 입국 절차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요즘 기준으로 정리된 항공편 정보, 입국 절차, 여행 시 주의사항 등을 모두 안내해 드립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항공편, 입국 정보

한국에서 북마리아나 제도 가는 항공편 정보

현재 한국에서 사이판 국제공항(SPG, Francisco C. Ada Airport)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아래와 같이 운영 중입니다.

  • 진에어 (Jin Air)
    • 인천 → 사이판 주 4회 (화, 목, 토, 일)
    • 평균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
  • 티웨이항공 (T’way Air)
    • 인천 → 사이판 주 3회 (월, 수, 금)
    • 소요시간 유사
  • 제주항공 (Jeju Air)
    • 계절 편성 및 일부 성수기 한정 운영

요즘 들어 다시 사이판 노선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대부분 저비용항공사 중심이라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또한 사이판은 괌에 비해 공항 수속이 빠르고, 입국 후 시내까지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여행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 항공권 예약 팁

  • 오후 출발 → 새벽 도착 일정이 많기 때문에 첫날 숙소 얼리 체크인 여부 미리 확인 필요
  • 성수기(78월, 122월)는 출국 3~4주 전 예약이 가장 유리합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입국 절차, 복잡하지 않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령이지만, 한국인은 ‘ESTA 면제 대상’으로 입국 가능합니다.
단, 목적에 따라 아래 절차가 구분됩니다:

  • 관광 목적 단기 체류 (45일 이하)
    CBP I-736 전자 신고서만 제출하면 입국 가능
    → ESTA 불필요 (단, 괌-사이판 연계 시 ESTA 필요할 수 있음)
  • 전자 양식 제출 방법
    https://www.cbp.gov/document/forms/i-736-cbp-declaration-form
    온라인으로 최소 출발 72시간 전에 제출 권장
  • 백신·건강 정보
    •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불필요
    • 별도 PCR 검사도 요구되지 않음
    • 단, 건강상태 자가진단서 및 열 체크는 입국 시 요청받을 수 있음

✔️ 요즘 들어 북마리아나 제도는 아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 중이라, 공항 내 한국어 안내 서비스와 간이 입국심사창구 운영 등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이판 외 티니안·로타 섬 이동 방법

사이판을 기점으로 티니안, 로타 등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소규모 항공편 또는 선박 이용입니다.

  • 티니안 이동
    • 스타마리아나 항공(Star Marianas Air): 경비행기 이용
    • 소요 시간 약 10~15분
    • 요즘엔 하루 왕복 4~6회 운항
  • 로타 이동
    • 사이판→로타 소형 항공편 하루 1~2회
    •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성 높음

현지에서는 이 섬 간 이동을 위해 여권 확인 및 간단한 보안검사가 이루어지며, 별도의 입국 심사는 없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는 사이판-티니안 간 해상 셔틀도 시범 운영되어 편의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

북마리아나 제도는 가깝고, 절차가 간단하며, 비용 부담도 낮은 미국령 여행지입니다. 특히 ESTA 없이 CBP 신고서만으로 입국이 가능한 점은 여행자에게 큰 장점이며, 저비용항공 중심의 항공편도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조용하고 따뜻한 태평양 섬에서의 휴식, 이제 사이판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