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 3.3% 뗐는데 5월에 또 내라고? - 종합소득세 처음 제대로 정리한 썰 블로그 수익 생기고 나서 처음으로 5월에 홈택스 들어갔다. "종합소득세 신고하세요"라는 안내가 뜨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3.3% 이미 뗐는데 또 내는 거야 아니면 돌려받는 거야? 그날부터 공부 시작했다. 알고 보니 모르면 손해 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종합소득세가 뭔지부터 헷갈렸다직장인은 연말정산으로 세금 정리가 끝난다. 월급에서 떼가는 세금이 전부다. 근데 월급 외에 다른 소득이 생기면 얘기가 달라진다. 부업, 프리랜서 수입, 블로그·유튜브 수익, 이자·배당 소득이 연 2,000만 원 초과, 임대 소득 등이 있으면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따로 해야 한다.종합소득세는 이름 그대로 여러 소득을 합산해서 세금을 계산하는 거다. 근로소득 + 부업 소득 + 금융소득을 다 더해서 세율.. 2026. 4. 19. 4월 건강보험료 폭탄 맞은 썰 - 직장인인데 왜 더 내는지 몰랐다 4월 급여명세서 보다가 멈췄다. 분명히 월급은 그대로인데 실수령액이 갑자기 줄어 있었다. 건강보험료 항목에 숫자가 두 개였다. "이게 뭐지?" 싶어서 찾아봤더니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었다. 직장인도 4월에 건보료를 추가로 내거나 돌려받는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4월에 건보료가 더 나가는 이유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쉽게 말하면, 작년에 내가 얼마 벌었는지 확정되면 그걸 기준으로 보험료를 다시 계산해서 4월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작년에 연봉이 올랐거나 성과급을 많이 받았다면 그만큼 더 내야 하고, 반대로 소득이 줄었다면 환급받는다.2026년 기준 건강보험료율은 7.19%다. 직장가입자는 이 중 절반인 3.595%를 본인이 내고,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낸다. 연봉이 올.. 2026. 4. 19. 비상금 통장 제대로 만든 썰 - 그냥 통장에 쌓아두면 손해다 갑자기 냉장고가 고장났다. 수리비 견적이 40만 원. 그때 통장에 생활비 딱 맞게밖에 없어서 카드 긁었다. 그 달 카드값이 폭탄이 됐다. 그때 처음으로 "아, 비상금을 따로 만들어놨어야 했구나" 싶었다.✦ 비상금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도 몰랐다비상금에 정해진 공식은 없는데, 일반적으로 월 고정 지출의 3개월치를 최소 기준으로 본다. 월세, 보험료, 통신비, 식비 같은 꼭 나가는 돈이 150만 원이라면 최소 450만 원. 6개월치면 900만 원이다.처음엔 "그게 무슨 큰 의미야" 싶었다. 근데 생각해 보니까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거나, 아프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그 3개월이 숨통을 트여준다. 비상금 없이 투자부터 시작하는 건 안전벨트 없이 고속도로 달리는 것이랑 비슷하다. 잘 달리다가 한.. 2026. 4. 19. 달러 재테크 처음 시작한 썰 - 환율 1,400원 시대에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것들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환전하다가 처음 환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때 환율이 1,100원대였는데 지금은 1,400원대가 기본이다. 원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 거다.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냥 원화만 가진 사람 사이에 조용히 자산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 글은 내가 달러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한 기록이다.✦ 왜 달러를 가져야 하는지부터 이해했다달러 투자를 환율 차익만 노리는 투기라고 생각했다. 근데 공부해 보니까 목적이 달랐다. 핵심은 원화 자산에만 몰려 있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이다. 내 월급도 원화, 통장도 원화, 적금도 원화, 집도 원화.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내 자산 전체가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구조다.2026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오가고 있다. 20.. 2026. 4. 18. 직장인 부업 시작한 썰 - 현실은 이렇더라 월급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은 오래됐는데, 막상 부업을 뭘 해야 할지 몰랐다. 유튜브에서 "퇴근 후 월 100만 원 버는 법"을 보면 다들 쉽게 말하는데, 따라 해보면 현실은 달랐다. 이 글은 내가 직접 해보면서 됐던 것, 안 됐던 것, 그리고 세금까지 정리한 기록이다.✦ 처음에 잘못 골랐다 - 부업 고르는 기준이 있다부업을 처음 시작할 때 배달을 먼저 생각했다. 몸 쓰면 바로 돈이 된다고 해서. 근데 퇴근하고 지쳐서 집에 왔는데 오토바이 타러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몇 번 해보다가 그만뒀다. 시간 대비 체력 소모가 너무 컸다.그때부터 기준을 바꿨다. 몸 쓰는 부업 말고,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찾기 시작했다. 2026년 현재 직장인 부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시간 투입형 (배.. 2026. 4. 18. 전월세 계약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서명하기 전에 꼭 읽어봐 처음 혼자 계약서에 사인할 때 솔직히 아무것도 몰랐다. 공인중개사가 설명해주는 걸 그냥 끄덕끄덕하면서 서명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등기부등본도 안 봤고, 전입신고 타이밍도 몰랐고, 전세보증보험이라는 것도 그때 처음 들었다. 이 글은 그때 내가 몰랐던 것들, 지금 전월세 구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한 기록이다.✦ 계약서 쓰기 전에 등기부등본부터 봐야 한다전월세 계약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등기부등본 확인이다. 집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바로 계약서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제일 위험하다. 등기부등본에는 집에 설정된 근저당, 가압류, 경매 개시 여부 등이 다 나와 있다.핵심은 근저당 설정액 + 내 보증금 합산이 집값의 70~80%를 넘으면 위험하다는 거다.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근저당권자.. 2026. 4. 18. 이전 1 2 3 다음